- "시공능력평가"는  발주자가 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, 경영실적,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평가하는 제도입니다. "시공능력평가"는 건설업체의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지표로서 공사발주 시 입찰 자격 제한, 시공사 선정, 신용평가, 보증심사 등에 활용됩니다. 작년 9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올해 평가부터는 신인도평가의 비중 확대 및 경영평가액 비중의 합리적 적용이 이루어졌습니다.

-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한 건설업체는 총 73,004개사입니다. 전체 건설업체 85,642개사의 85.2%입니다. 1위는 삼성물산(31.8조원), 2위는 현대건설(17.9조원), 3위는 대우건설(11.7조원)이 차지했습니다. 두산에너빌리티의 순위가 2023년 42위(1.0조)에서 올해 14위(3.1조)로 28계단 상승한 것이 눈의 띕니다. 신한울 3·4호기 주설비 공사,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등 굵직한 국내외 에너지사업 수주 성과를 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