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1960년 39.2%에서 2022년 91.9%에 도달하며 전국적으로 성숙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. 특히 최근 20년간 도시화율은 1%대 증가에 머무르며 앞으로는 도시의 외연적인 확장보다는 기존 도심 내 토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"도심복합주거개발"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
- 이에 정부는 도심 역세권 등 수요가 많은 입지에 주거/업무/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반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"공간혁신구역" 도입을 발표하였습니다. "공간혁신구역"은 토지의 용도-밀도 등 도시규제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 가능한 "도시혁신구역", 용도지역 변경 없이 허용 건축물 용도를 다양화하는 "복합용도구역", 도시계획시설의 융복합 거점조정 및 고도화가 가능한 "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"으로 구성됩니다.

- LH토지주택연구원에서는 산업구조의 변화(디지털 대전환), 고령사회의 본격화(축소도시) 등 새로운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양식으로 "도심복합주거"에 주목하였습니다. 

- 본 보고서는 크게 3가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
- 보고서는 242p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간단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16p의 요약본도 같이 첨부드립니다.